수원시립미술관, 새 비전 담은 4개관 신규 통합 MI 공개
다양한 미술관 모습 연결...독특·세련 이미지 구현
[수원=뉴시스] 경기 수원시립미술관 MI. 2021.12.8.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졔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립미술관은 8일 새로운 비전을 담은 통합 신규 상징물 디자인(MI)를 공개했다.
'문화와 예술이 만드는 더 멋진 삶'이란 미술관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통합 상징물 디자인이다.
2015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으로 개관한 수원시립미술관은 2018년 수원미술전시관과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을 편입하고, 2019년에는 아트스페이스 광교를 설립해 현재 총 4개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신규 상징물 디자인은 서로 다른 특색을 가진 4개 공간의 브랜드 통일성을 구축하기 위해 디자인됐다. 수원시립미술관과 다채로움을 상징하는 삼각형·사각형·원형을 연결해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미술관의 본질과 역할을 표현했다.
[수원=뉴시스] 수원시립미술관 산하 4개관 MI. 2021.12.8.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졔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술관별 기능과 기관 통일성을 시민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분관 명칭을 각각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수원시립어린이체험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로 변경했다. 새롭게 제작된 상징물은 건물의 사인류, 전시 포스터, 아트상품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신규 상징물이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이번에 공개된 신규 상징물을 활용해 4개관의 정체성을 통합하고 수원시립미술관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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