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상승 개장 후 코로나 확산 우려로 등락...창업판 0.6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3일 경기지원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 출발했다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매물이 출회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59 포인트, 0.09% 상승한 3601.03으로 개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9.78 포인트, 0.14% 오른 1만4440.98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8.33 포인트, 0.27% 올라간 3145.02로 장을 열었다.
주말부터 다음 초에 걸쳐 국내총생산(GDP) 등 중국 12월 주요 경제통계 발표를 앞두고 내용을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도 지분조정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금융주와 부동산주가 오르고 있다. 2021년 실적호조를 보인 중국석유천연가스는 급등하고 있다.
작년 전기자동차(EV) 판매가 대폭 늘어난 자동차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시가총액 최대의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식품주와 반도체 등 기술 관련주도 밀리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15분(한국시간 11시15분) 시점에는 3.27 포인트, 0.09% 내려간 3594.16으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17분 시점에 104.07 포인트, 0.72% 떨어진 1만4317.13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18분 시점에 3116.79로 19.90 포인트, 0.63%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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