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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우크라이나 인접국 벨라루스 내 접경지역 '출국권고'

등록 2022.02.25 18:48:02수정 2022.02.26 07: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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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스트, 고멜 지역에 여행경보 3단계 발령

외교부, 우크라이나 인접국 벨라루스 내 접경지역 '출국권고'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외교부는 러시아가 침공한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벨라루스 내 접경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다.

25일 외교부는 이날부로 벨라루스 내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여행경보 3단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민 안전대책 일환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3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은 브레스트, 고멜이다.

외교부는 "이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은 긴요한 용무가 아닌 경우 안전 지역으로 이동해 주시고, 여행 예정자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미 벨라루스 전지역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세계에 적용 중인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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