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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이틀간 러시아 군인 500명 죽여"…총 1만4700명

등록 2022.03.20 21:41:19수정 2022.03.21 09: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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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비우=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르비우에서 민간인들이 총기 다루는 법을 배우고 있다. 유엔은 330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이 전쟁을 피해 나라 밖으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2022.03.20.

[르비우=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르비우에서 민간인들이 총기 다루는 법을 배우고 있다. 유엔은 330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이 전쟁을 피해 나라 밖으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2022.03.20.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러시아 침공 25일째인 20일 이날까지 1만4700명의 러시아 군인이 우크라아나 군 공격에 의해 죽었다고 말했다. 이틀 전인 18일 발표 때보다 500명이 늘어났다. 

총참모부 페북 페이지를 통한 관련 통계 업데이트에서 우크라 군은 이어 러시아 항공기 96대, 헬리콥터 118대, 탱크 476대, 포 230기 및 장갑차량 1487대를 파괴시켰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우크라이나 주장은 객관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사흘 전 미 국방부 관리들은 최소한 7000명의 러시아군이 전투중에 사망했으며 최대 2만1000명이 부상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러시아군 스스로는 지난 3일 496명이 전사했다고 말했었다.

또 우크라이나 군은 이날 지난주에 러시아군 150 기계화사단의 장군 1명이 마리우폴 인근 전투에서 부대원 몇 명과 함께 우크라군에 의해 피살됐다고 주장했다. 우크라 군은 16일에도 러시아 장군 한 명이 전투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날까지 모두 5명의 러시아 장성이 우크라 군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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