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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우크라 민간인 사망 최소 902명·부상 1459명"

등록 2022.03.20 23:58:24수정 2022.03.21 09: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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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우폴=AP/뉴시스]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한 병원 밖에 러시아의 포격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시신이 천으로 덮여 있다. 2022.03.16.

[마리우폴=AP/뉴시스]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한 병원 밖에 러시아의 포격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시신이 천으로 덮여 있다. 2022.03.16.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유엔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최소 90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최소 90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최소 1459명으로 파악했다. 러시아는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대부분의 사상자는 중포와 다연장 로켓 시스템, 미사일, 공습과 같은 폭발 무기 공격으로 발생했다.

다만 이것은 실제 희생자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OHCHR은 마리우폴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일부 도시의 사상자 수가 제대로 집계되지 않았다며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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