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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자 '시간의 축적 Time accumulation' 개인전…오는 19일

등록 2022.04.18 16: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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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2022년 DSAC 로컬 아티스트 인 달서 권기자 개인전 '시간의 축적 Time accumulation'이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 달서문화재단 제공) 2022.04.18.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2022년 DSAC 로컬 아티스트 인 달서 권기자 개인전 '시간의 축적 Time accumulation'이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 달서문화재단 제공) 2022.04.1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달서문화재단은 대구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권기자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18일 달서아트센터에 따르면 2022년 DSAC 로컬 아티스트 인 달서 권기자 개인전 '시간의 축적 Time accumulation'이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된다.

권기자 작가의 '시간의 축적 Time accumulation' 전은 재료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현재까지 창작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대구 작가 권기자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다.

관람자로 하여금 다채로운 형태와 색 물감의 껍질들이 작가에 의해 재탄생하는 과정 그리고 각 작품에 담겨있는 작가의 미술적 수행과 축적된 시간을 바라보도록 하는 데 있다.

일정한 선의 형태로 흘러내린 색 물감들이 대형 화면 위를 가득 채운 'Natura' 연작부터 기존 작업의 부산물로 여겨지는 물감의 껍질들을 긴밀하게 중첩시켜 새롭게 확장한 'Time accumulation' 연작까지 재료와 색의 조합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흔적들을 만나 볼 수 있다.

DSAC 로컬 아티스트 인 달서는 구민들에게 대구 작가들을 소개하고 지역 미술의 우수한 작품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원로 및 중견작가들을 심의, 선정 후 개인전을 개최하며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 중이다.

이성욱 달서아트센터 관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의 창작 세계와 그에 담긴 노고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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