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훈남 테니스 코치와 열애설 "사제지간일 뿐"
고은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고은아(34)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고은아 측은 "테니스 코치 A씨와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며 "사제지간일 뿐"이라고 18일 밝혔다.
전날 유튜브 채널 '백은영기자의뿅토크'는 '배우 고은아 열애…너무나 잘생긴 훈남의 정체에 주민들 놀라'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고은아가 한 남성과 카페, 술집 등을 다녔다. 누가 봐도 사랑에 빠진 얼굴이었다"며 "두 사람은 4월부터 자주 보였다고 하더라. 알아보니 3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했다. 상대는 테니스 코치로 키 182㎝에 몸무게 76㎏로 외모도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최근 고은아는 KBS 2TV 예능물 '빼고파'에서 다이어트를 위해 테니스를 배웠다. 방송 후 평소 알고 지내던 A씨를 찾아갔고, 테니스 수업을 받으면서 좋은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고은아를 가르치는 영상에 고은아가 '넘 좋아요 쌤'이라는 댓글과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며 "애정 표현을 숨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고은아는 2004년 CF모델로 데뷔했다.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2005~2006) 드라마 '황금사과'(2005)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감독 임영성·2007) '비스티걸스'(감독 신진우·2017) 등에 출연했다. 친동생인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와 함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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