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나흘째… 일부 항만서 컨테이너 장치율 80% 넘어 [뉴시스Pic]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10일 부산 남구의 한 주차장에 운행을 멈춘 대형 화물차가 줄지어 서 있다. 2022.06.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어명소 국토교통부 차관과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 등 양측 실무진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만나 면담을 하고 있다. 양측의 실무진 면담은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나선 후 처음이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일부 항만에서는 컨테이너 장치율이 80%를 넘어서며 조만간 수출입 화물 운송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장치율은 항만의 컨테이너 보관능력 대비 실제 보관된 컨테이너의 비율을 뜻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부산항은 장치율이 77.5%까지 치솟았으며 인천항은 80.5%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부산항, 울산항 등 일부 항만에서 국지적으로 운송방해행위가 있어 평시보다 반출입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안전운임제 확대 등을 요구하며 지난 7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포항=뉴시스] 이바름 기자 = 화물연대 총파업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도로에 화물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다. 2022.06.10.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10일 부산 남구의 한 주차장에 운행을 멈춘 대형 화물차가 줄지어 서 있다. 2022.06.10.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10일 부산 남구의 한 주차장에 운행을 멈춘 대형 화물차가 줄지어 서 있다. 2022.06.1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관계자들이 10일 오전 안전운임 일몰제폐지와 전차종·전품목 확대, 유가대책 등 2차 교섭을 위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2022.06.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022.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0일 오후 광주 서구 기아자동차 제1공장 남문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광주본부 소속 화물운수 노동자들이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2.06.10.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0일 오후 광주 서구 기아자동차 제1공장 남문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광주본부 소속 화물운수 노동자들이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2.06.10.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0일 오후 광주 서구 기아자동차 제1공장 남문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광주본부 소속 화물운수 노동자들이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에 참석해 피켓을 흔들고 있다. 2022.06.1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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