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제 신규 확진 1041명…사흘 연속 1000명대
누적 감염자 56만9431명, 사망자 733명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지난 14일 확진자 1041명이 발생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641명, 충주시 133명, 제천시 62명, 음성군 54명, 진천군 38명, 증평군 37명, 영동군 24명, 보은군 16명, 괴산군 15명, 단양군 11명, 옥천군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202명, 의료기관 57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782명이다.
지난 13일 1044명보다 3명이 줄었다. 도내 하루 감염자 수는 지난 12일(1068명)부터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71로 다소 떨어졌다.
입원환자는 5162명으로 증가했다. 병원 9명, 재택치료 4971명, 다른 시도 확진자 182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2명(0.04%)이다.
도내 치명률은 0.13%다. 보유 병상은 137개이며 11개(8%)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만943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33명이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09만9844명(69.1%)이 마쳤다. 4차는 18만4179명(11.6%)이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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