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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서방 제재에도 러시아 고립 안돼…발전 후퇴 없을 것"

등록 2022.07.18 21:40:39수정 2022.07.18 23: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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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2022.07.07.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2022.07.07.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서방 제재에도 러시아는 고립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푸트니크,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전략개발국가사업협의회 회의에서 제재에도 러시아의 발전은 후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 사회에선 단순히 원을 그려 무엇을 포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서방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동시다발적인 대러 경제 제재를 통해 러시아를 세계 경제에서 고립시키려 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서방의 첨단기술 제품 접근 제한·차단 움직임에 당황하지 않는다며 "악의를 품은 많은 자들이 예측하듯 발전 측면에서 수십년 전으로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면하고 있는 엄청난 어려움을 인식하고 새로운 해법을 적극 모색하며 기존의 국가기술 보유물과 국내 혁신기업 발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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