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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실적 호조에 반등 마감…다우 2.43%↑

등록 2022.07.20 05:58:31수정 2022.07.20 07: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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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실적 호조에 반등 마감…다우 2.43%↑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기업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 큰 폭의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754.44포인트(2.43%) 오른 3만1827.0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05.84포인트(2.76%) 상승한 3936.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3.10포인트(3.11%) 오른 1만1713.1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에서 IBM은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IBM은 올해 잉여현금 흐름 전망치를 하항 조정하면서 주가는 6.1% 하락했다.

제약회사 존슨앤든존슨은 코로나19 백신 판매 호조로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군수업체 록히드마틴도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유럽 중앙은행이 오는 21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날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편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1.23% 내린 2만3227.27달러에 거래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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