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FOMC 앞두고 하락 마감…다우·S&P·나스닥↓
[뉴욕=AP/뉴시스]14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한 주식 중개인이 컴퓨터로 주식 시세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는 하락했고, 유가도 배럴당 100달러 선으로 급락한 가운데 채권 금리는 상승했다. 2022.3.15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228.50포인트(0.71%) 하락한 3만1761.5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45.79포인트(1.15%) 하락한 3921.0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 보다 220.09포인트(1.87%) 떨어진 1만1562.58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날 세계경제성장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2%로 내다봤다. 지난 4월 대비 0.4%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결과도 주목했다. 다음 날 예정된 7월 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이 예상된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78% 하락한 배럴당 94.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랜트유 선물은 오후 10시 현재(런던 시간) 104.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의 경우 코인데스크에서 미국 동부시간 오후 5시 현재 비트코인은 0.17% 상승한 2만999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2.61% 오른 1384달러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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