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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초등 1학년생, 코로나19 확진 하루 만에 사망

등록 2022.08.01 18:23:25수정 2022.08.01 20: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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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 악화돼 대학병원 이송 중 숨져

백신 접종 안 해, 특별한 기저질환 없어

코로나19 검사 현장.

코로나19 검사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한 초등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하루 만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안양시 등에 따르면 관내 A 초등학교 1학년인 B 군이 지난달 15일께 지역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 군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정상 등교했다. 하지만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다음 날 새벽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오전 5시께 관내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후 증세가 악화돼 성남 분당의 대학병원으로 이송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B 군은 평소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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