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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에 '총력'…의료대응 협력방안 논의

등록 2022.08.09 14:21:01수정 2022.08.09 16: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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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지역사회협의체 간담회.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지역사회협의체 간담회.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에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 의약관련 단체, 소방서 등과 지역사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포시의사회장, 김포시치과의사회장, 김포시약사회장, 의료기관 관계자(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히즈메디병원), 김포소방서,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의료대응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민간의료 중심의 코로나19 대응체계 전환에 따른 '원스톱진료기관' 및 먹는치료제 담당약국 참여 확대, 4차 접종률 제고 방안, 확진자 응급상황 시 신속대응 방안’ 등에 대한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시는 현재 코로나19 진단검사, 확진자 대면진료,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이 98개소로 읍면동별 고루 분포돼 있으며 먹는치료제 담당약국은 김포시약사회와 협력해 8개소에서 28개소로 대폭 확대해 시민들의 코로나19 의료접근성 향상에 노력중이다.

또 보건소-의료기관-소방서와 핫라인을 구축해 재택치료 중 응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협력을 더욱 강화해 코로나19 유행상황이 반복되더라도 시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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