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검찰 소환 조사 불출석… "서면진술 답변으로 출석요구사유 소멸"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예정된 검찰 소환조사에 불출석 결정을 내렸다. 지난 5일 검찰에 답변서를 통해 서면진술을 했고, 이에 따라 출석 요구 사유는 소멸됐다는 이유에서다. 사진은 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마련된 포토라인 모습. 2022.09.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예정된 검찰 소환 조사에 불출석 결정을 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검찰의 서면조사 요구를 받아들여 서면진술답변을 하였으므로 출석요구사유가 소멸하여 출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당 안팎의 대체적인 의견도 꼬투리잡기식 정치탄압에 끌려다니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이재명 대표는 어제 오후 검찰이 요구한 서면 조사서에 소명에 필요한 답변진술을 기재하여 중앙지검에 보내고 유선으로 통지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서 전날 서면 답변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현)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 대표에게 이날 오전 검찰청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22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성남시장 시절 같이 일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알았냐는 질문에 "모른다"는 취지로 답했다가 이후 같이 찍은 사진이 공개돼 시민단체로부터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발됐다.
또 지난해 10월20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발언한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 관련과 대장동 개발 관련 발언으로도 고발당한 상태다.
이 대표 기소 여부는 이르면 8일께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서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예정된 검찰 소환조사에 불출석 결정을 내렸다. 지난 5일 검찰에 답변서를 통해 서면진술을 했고, 이에 따라 출석 요구 사유는 소멸됐다는 이유에서다. 사진은 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모습. 2022.09.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예정된 검찰 소환조사에 불출석 결정을 내렸다. 지난 5일 검찰에 답변서를 통해 서면진술을 했고, 이에 따라 출석 요구 사유는 소멸됐다는 이유에서다. 사진은 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마련된 포토라인 모습. 2022.09.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예정된 검찰 소환조사에 불출석 결정을 내렸다. 지난 5일 검찰에 답변서를 통해 서면진술을 했고, 이에 따라 출석 요구 사유는 소멸됐다는 이유에서다. 사진은 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마련된 포토라인 모습. 2022.09.0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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