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박일호 밀양시장,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 선임

등록 2022.09.30 10:27: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민선 8기 전반기 공동회장단회장 15명 구성

대표회장과 함께 2024년 6월30일까지 활동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민선 8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30일 밀양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최근 서울 가든호텔에서 민선 8기 1차연도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개최해 대표회장 등 임원진을 구성하고 향후 협의회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 박 시장은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민선 8기 전반기 공동회장단은 시도별 회장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오는 2024년 6월30일까지 대표회장과 함께 2년 간 활동하게 됐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대한민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기초지방 정부를 대표하는 협의회로, 시·군·자치구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문제를 협의함으로써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에 공헌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지방자치에 영향을 미치는 법령과 국가정책에 대한 의견 개진 및 건의, 시군구의 공동현안에 대한 정보교환 및 조사연구사업, 시군구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에 관한 사업, 기타 협의회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사업 등을 추진한다.

박일호 밀양시장,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 선임


아울러 협의회는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민선 8기 전반기 공동회장단 임원진을 선임·구성하고, 지난 6월 발생한 중부권 폭우와 9월에 내습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서울 관악구 등 18개 시·군·구에 각각 특별재난지역 재해 관련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박일호 시장은 "진정한 자치분권과 균형 발전을 중심으로 지방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협의회장님을 포함한 시도별 회장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시장은 민선 6, 7기에 이어 민선 8기 밀양시를 이끌고 있으며, 경남 18개 시·군을 대표해 제21대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으로 민선 8기 상반기 2년 동안 경남을 포함한 기초지방 정부의 목소리를 대변해 중앙 정부와 연계된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