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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먹통 8시간 만에 '다음' 뉴스 서비스 일부만 복구…서비스 정상화 언제

등록 2022.10.16 0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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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서비스도 복구 최선…서비스 상황 지속 공유"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8시간째 먹통

밤샘 작업 예상도…"화재 진압 했으나 전원 공급 어려워"

[서울=뉴시스] 15일 오후 카카오톡을 비롯한 주요 서비스들이 먹통이 된 가운데 포털 사이트 '다음'의 뉴스 서비스 일부가 복구됐다.(사진=트위터 캡쳐).2022.10.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5일 오후 카카오톡을 비롯한 주요 서비스들이 먹통이 된 가운데 포털 사이트 '다음'의 뉴스 서비스 일부가 복구됐다.(사진=트위터 캡쳐).2022.10.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15일 경기도 성남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을 비롯한 주요 서비스들이 먹통이 된 가운데 포털 사이트 '다음'의 뉴스 서비스 일부가 복구됐다.

카카오는 이날 오후 11시20분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다음 뉴스 서비스 일부가 복구됐다"며"뉴스 서비스를 계속해서 정상화 하고 있으며, 다른 서비스도 최선을 다해 작업 중이다. 서비스별 상황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3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카카오 대다수 서비스와 네이버 일부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날 전국민 메신저 앱 카카오톡을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T, 카카오게임즈, 멜론, 포털 사이트 '다음' 등 대다수 서비스가 8시간 넘게 먹통이 되면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현재 화재 진압은 완료됐지만, 카카오 주요 서비스들은 복구되지 않고 있으며 복구 시점도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이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

카카오 측은 “현재 소방 당국의 신속한 조치로 화재 진압은 완료됐다"며"안전상의 우려로 인해 즉시 전원을 공급하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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