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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앵글] 수확 앞둔 괴산 유색벼 논그림

등록 2022.10.17 10: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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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연종영 기자 = 17일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문광저수지에 인접한 논 5481㎡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홍보하던 유색벼 논그림이 수확을 앞두고 노랗게 물들어 있다. 이번 유기농엑스포는 지난달 30일 개막해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전날 막을 내렸다. 2022.10.17. jyy@newsis.com

[괴산=뉴시스] 연종영 기자 = 17일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문광저수지에 인접한 논 5481㎡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홍보하던 유색벼 논그림이 수확을 앞두고 노랗게 물들어 있다. 이번 유기농엑스포는 지난달 30일 개막해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전날 막을 내렸다.  2022.10.17. [email protected]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많은 관광객에게 알린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유색벼 논그림이 수확을 앞두고 누런 속살을 드러냈다.

17일 문광저수지에 인접한 5481㎡ 면적의 유색벼 논그림은 유기농엑스포가 막을 내렸음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15일 인근에서 7회 양곡은행나무축제가 개막하면서 논그림 전망대에는 평일에도 무르익은 유색벼의 풍광을 카메라에 담는 관광객이 적잖다.

이곳 유색벼 논그림은 지난 5월 유기농엑스포 캐릭터인 유기농, 은미래를 활용해 초록색을 기본으로 흰색, 노란색, 붉은색, 자색 등 다섯 가지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연출했다.

이곳 유색벼 논그림은 8월 중순부터 벼가 무르익으면서 황금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유기농엑스포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7일간의 열전이 막을 내리면서 올해 유색벼 논그림도 이달 말 수확과 함께 내년을 기약한다.

수확한 벼는 미곡종합처리장(RPC) 또는 정미소에서 수매해 군 세입으로 들어간다.

[괴산=뉴시스] 연종영 기자 = 17일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문광저수지에 인접한 논 5481㎡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홍보하던 유색벼 논그림이 수확을 앞두고 노랗게 물들어 있다. 이번 유기농엑스포는 지난달 30일 개막해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전날 막을 내렸다. 2022.10.17. jyy@newsis.com

[괴산=뉴시스] 연종영 기자 = 17일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문광저수지에 인접한 논 5481㎡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홍보하던 유색벼 논그림이 수확을 앞두고 노랗게 물들어 있다. 이번 유기농엑스포는 지난달 30일 개막해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전날 막을 내렸다. 2022.10.17. [email protected]

벼 수확량은 일반 논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질소비료를 많이 주면 키는 크지만 병충해에 약하고, 적당하게 살포해 벼 알이 충실해지면 무거워 쓰러지기 쉽다.

유색벼 논그림에는 평균보다 적게 비료를 줘서 키는 작지만 튼튼하게 자라도록 한다. 수확량은 중요하지 않아서다.

군은 2008년부터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유색벼 논그림을 연출한다.

군 관계자는 "내년엔 더 좋은 주제로 괴산을 널리 알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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