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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설리번 "핵 참사 가능성 피하기 위해 러와 통신 라인 열어놔"

등록 2022.11.09 00:13:41수정 2022.11.09 05: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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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줄이고 핵무기 잠재 사용 가능성 줄이려고"

[워싱턴DC=AP/뉴시스]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브리핑하고 있다. 2022.11.09.

[워싱턴DC=AP/뉴시스]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브리핑하고 있다. 2022.11.0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백악관은 7일(현지시간) 핵 참사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러시아와의 통신선을 계속해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뉴욕 경제클럽에 참석해 "우리는 잠재적인 오해를 해명할 필요가 있을 때, 위험을 줄이고 핵무기 잠재적 사용과 같은 참사의 가능성을 줄이려고 노력할 때 그렇게 해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설리번 보좌관이 러시아가 핵이나 다른 대량파괴무기(WMD)를 사용하지 않도록 경고하기 위해 러시아 고위 관리들과 비밀리에 대화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익명의 소식통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확전될 위험을 방지하고 통신 채널을 계속 열어두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확대, 러시아의 핵 참사 방지를 위해 소통을 꾀하려는 모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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