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앞두고 홍보 '시동'
답례품 선정위, 선물꾸러미 개발 착수
20일 고령군에 따르면 최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등을 활용한 선물 꾸러미 개발에 나섰다.
군은 오는 12월 중 답례품 공급업체도 선정할 계획이다.
유튜브 홍보 추진, 온·오프라인을 통한 고향사랑 기부제를 알리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타지역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 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 재원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고령을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