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종합민원과,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 만들기 위한 노력 인정"
예천군 관계자들이 '예천군 종합민원과,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8일 군에 따르면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전국 245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직원친절도 등 4개 분야 26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 선정 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 7월 서면심사를 시작으로 9월 민원실 현지점검, 암행평가, 민원서비스 만족도 평가 등 총 4단계 심사를 거쳐 이달 국민행복민원실에 최종 선정됐다.
예천군은 그동안 누구나 행복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유실과 장애인 서식대, 도움벨, 민원도우미 등 편의시설을 재정비했다.
베트남어, 중국어 등 외국인 명예통역관 운영, 카카오 챗봇 서비스, 음성전환 바코드 보이스아이 디지털 민원서비스도 강화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군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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