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
4대 폭력 인식개선 및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마련을 위한 노력 필요
국주영은 의장 "정치권과 공직사회는 더 높은 수준의 도덕성 요구"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12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4대 폭력은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이다.
이번 교육은 도의회 의원과 간부 공무원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4대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및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최선광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최선광 강사는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을 통해 조직의 직장 내 폭력 문제를 빠르게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조직의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4대 폭력 예방을 조직의 중요한 해결과제로 인식, 폭력 예방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 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국주영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4대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특히 공직사회와 정치권은 더 높은 수준의 도덕성이 요구되는 만큼 건전한 조직문화를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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