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운엽 김제시의원, 새로운 도서관 문화 창출 정책 제언
소통, 체험,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 조성해야
김제시의회 양운엽 의원 (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의회 양운엽 의원이 3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로운 도서관 문화 창출을 위한 정책대안을 내놓았다.
양 의원은 “요즘의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려 읽고 반납하는 도서 중심의 기능에서 벗어나 소통, 체험,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는 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 유휴시설을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여 도서관으로 활용하거나 기존의 노후한 시립도서관, 만경, 금구 분관 등의 시설을 창의 개방형 공간의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존 도서 중심의 도서관을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바꾸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휴식하며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지식과 정보 그리고 다양한 문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양 의원은 “책과 문화가 있는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역공동체 성장의 공간으로 변모시켜 나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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