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어촌정착상담사 전문가 102명 모집
초기 귀어귀촌인 어촌 정착 지원
[서울=뉴시스] 어촌정착상담사.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정준영)는 오는 17일까지 귀어귀촌 관련 분야·지역별 전문가인 '어촌정착상담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어촌정착상담사는 초기 귀어귀촌인 또는 귀어귀촌 희망인에게 1대 1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가다. 성공적으로 어촌에 정착한 선배 귀어인을 포함해 지역의 어촌계장, 어업인 등 다양한 지역·분야의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종합센터는 올해 부산과 인천 등 총 12개 지역과 어선어업, 가공·유통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102명을 어촌정착상담사로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된 어촌정착상담사는 2년 동안 활동한다. 컨설팅 1회당 자문비 10만원을 받는다.
어촌정착상담사로 활동을 원하는 전문가는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Fax, 우편(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53 508호)으로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올해 선정된 어촌정착상담사는 종합센터에서 전문 상담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정준영 센터장은 "어촌정착상담사의 현장 컨설팅은 귀어귀촌인의 정착 초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이번 모집에도 어촌정착상담사로서 사명감을 갖춘 전문가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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