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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원들 "혁신도시 도시숲·교통문제 해결해야"

등록 2023.03.06 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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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6일 311회 진천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하는 임정열(왼쪽)·성한경 의원. (사진=진천군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6일 311회 진천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하는 임정열(왼쪽)·성한경 의원. (사진=진천군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의회의원들이 6일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에 목소리를 냈다.

이날 열린 31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임정열(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의원과 성한경(국민의힘·비례대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각각 '충북혁신도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과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교통문제 해결'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심각한 미세먼지와 폭염, 장마, 태풍 등 자연재해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기후변화는 단순히 온도 문제가 아니라 생태계 자원·식량·산업 등 우리 삶의 기반과 관련한 모든 부문에서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군이 계획하는 혁신도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장기적인 과제다. 모두의 관심과 의지가 필요하다"며 "생태계 보전과 생태체험 군민의 휴식을 위한 힐링 공간 마련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 의원은 "충북혁신도시는 낮은 수준의 정주환경과 이주보단 출퇴근을 선택하면서 통근버스로 불법 주정차, 소음, 도로 안전위협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근본적으로 혁신도시 수요응답형 셔틀버스 도입, 혁신도시 내 대중교통 노선 신설·변경 등 대중교통 문제 해결 사업을 지속해 추진해 정주여건을 향상하고 이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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