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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북구,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등

등록 2023.03.16 11: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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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북구청

[광주=뉴시스] 북구청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지역 관광지에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관광진흥법상 관광업체로 등록된 여행사가 15명 이상(버스 1대 기준) 단체 관광객을 유치, 당일 관광을 하는 경우 30만 원을 지원한다. 숙박 관광을 하는 경우 6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조건으로 관광 일정에 관내 관광지, 숙박업소, 음식점 등지를 방문토록 해 지역 소상공인을 도울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을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광지, 음식점 등을 소개하는 여행 후기를 작성하면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여행사는 단체 관광 일주일 전까지 여행 계획서를 구청 체육관광과에 사전 제출해야 한다. 여행 종료 이후 15일 안에 인세티브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체육관광과에 문의하면 된다.


 *재판매 및 DB 금지


◇북구의회 자치분권2.0 특위 주관 토론회

광주 북구의회는 의회 자치분권 2.0특별위원회가 전날 오전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북구형 주민자치모델 발굴을 위한 주민자치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북구 주민자치의 현안, 문제점을 공유하고 진정한 마을자치 실현과 주민주권 강화를 위한 개선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토론회에는 관계단체·전문가·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달성 특위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이용연 마을자치연구소 대표가 발제자로 나섰다. 김동수 북구주민자치협의회장, 빙성수 북구주민참여예산위원장, 박미자 북구마을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 신정훈 자치분권2.0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이승미 북구 주민자치과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의원 6명으로 구성된 특위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 마련을 목표로 관련 3대 분야 10개 대표 과제를 도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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