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헬스·라이프 케어 특화도시' 전북도, 추진단 구성
채수찬 전북대 지역혁신센터장 등 25명으로 구성
[전주=뉴시스] 전라북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신규 시책으로 삼고, ‘반려동물 헬스·라이프 케어 특화도시’를 위한 반려동물산업 추진단을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추진단은 25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장에 채수찬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센터장과 신원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등 2명이 맡는다. 또 전북대 등 도내 4개 대학 교수진, 진셀바이오텍 등 5개 기업, 국립 축산과학원 등 관련기관이 추진위원으로 각각 참여했다.
또 도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전주시가 반려동물 교육분야, 익산시는 동물용 의약품, 정읍시는 반려동물 동물용 의료기기, 임실군은 오수의견단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케어 분야 등에 관심을 갖고 각각 참여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전북 반려동물산업 육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점차 다양하게 확대돼 가는 반려동물 산업 정책을 공유하며 앞으로 전북이 반려동물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다문화 등 라이프스타일의 다변화와 함께 반려동물 의료, 펫푸드, 펫서비스, 의약품, 의료기기 등 관련 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반려동물산업 협의체 운영을 통해 신부가가치 창출 및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내 농생명 연구기관의 기반을 활용해야한다"면서 "시군별로는 반려동물산업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전북이 선도적으로 반려동물 헬스·라이프 케어 특화도시로 도약하는데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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