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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기후센터, 부산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논한다

등록 2023.03.30 08: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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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의원 초청 기후 정책간담회 개최

[부산=뉴시스] APEC 기후센터 로고 (그림=APEC 기후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APEC 기후센터 로고 (그림=APEC 기후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APEC기후센터는 오는 31일 국회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소속 이주환 의원(국민의힘·부산 연제구)을 초청해 부산지역 기후 현안과 관련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APEC기후센터 신도식 원장을 비롯해 이주환 의원과 의원실 보좌진, 이미선 기상청 기후과학국장, 김현경 부산지방기상청장 및 담당 공무원, APEC 기후센터 소속 연구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태풍 및 폭우 등 기후변화에 의한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도심 침수와 같은 부산지역의 재난 현황과 함께 폭염·열대야에 따른 지역 산업체와 시민의 피해 심각성을 논한다.

또 국회·기상청·APEC기후센터가 지역사회의 재난 예방과 피해 저감을 목표로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APEC기후센터 신도식 원장은 "국회 환노위 소속이면서 부산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을 초청해 부산지역 기후 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지역의 기후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더 높일 대안이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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