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5개 학교에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비 1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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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각급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25개 학교에 총 10억원의 학교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각 학교장 및 학부모 간담회 등에서 노후시설 개선 수요를 조사, 올해 초등학교 12곳과 중학교 7곳, 고등학교 6곳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을 결정했다.
대상 사업은 구리초 과학실 환경개선, 산마루초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개선, 인창중 도서관 리모델링 등 27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지난달 학교별로 교부를 마쳤다.
이와 별도로 시는 올해 교육지원청과의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을 통해 총 12개 학교에 교실 바닥 교체, 체육관 냉난방기 교체 예산 등 약 12억원의 매칭 예산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 분야에 대한 선행 투자가 필요한 만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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