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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찼어요" 미인대회 출신 호주女, '신혼 망중한' 화제

등록 2023.04.06 10:34:22수정 2023.04.06 10: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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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있다며 호날두 구애 거절해 눈길

최근 남편과의 행복한 신혼 생활 포착돼

앨린 리마. (캡처=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앨린 리마. (캡처=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서영 인턴 기자 = 세계적인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구애를 거절한 여성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매체 사눅은 최근 호주 출신 모델이자 '미스 라티나 호주' 2위에 올랐던 앨린 리마의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올해 30세가 된 리마는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리고 남편과 함께 일상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리마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남편과 함께 찍은 결혼사진이 올라와 있다.

지난 2015년 리마는 호날두로부터 끈질긴 구애를 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리마는 "남자친구가 레알 마드리드의 열렬한 팬이다. 혹시 남자친구가 보낸 팬레터를 받았냐"며 SNS를 통해 호날두에게 연락했다. 그러자 호날두는 리마의 전화번호를 물으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대회에 초대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리마가 "남자친구를 같이 만나보겠냐"고 묻자 호날두는 "그건 어렵고 당신을 만나고 싶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는 "남자친구가 싫어할 것"이라며 거절한 리마에게 "아무도 모를 것"이라고 끈질기게 매달렸다. 그러나 리마는 끝까지 호날두의 구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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