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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외무장관 공동성명 "우크라 침공 對러시아 제재 강화"

등록 2023.04.18 12:38:43수정 2023.04.18 18: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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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이자와=AP/뉴시스]17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의 한 호텔에서 열린 G7 외교장관 회담 참석자들. (상단 중앙부터 시계 방향으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 캐서린 콜로나 프랑스 외무장관, 안토니오 타자니 이탈리아 외교장관, 엔리케 모라 유럽연합대외관계청 사무차장, 제임스 클레버리 영국 외무장관,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4.18.

[가루이자와=AP/뉴시스]17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의 한 호텔에서 열린 G7 외교장관 회담 참석자들. (상단 중앙부터 시계 방향으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 캐서린 콜로나 프랑스 외무장관, 안토니오 타자니 이탈리아 외교장관, 엔리케 모라 유럽연합대외관계청 사무차장, 제임스 클레버리 영국 외무장관,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4.18.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은 18일 일본에서 회담을 마치면서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에 대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AP통신에 따르면 G7외무장관들은 회담을 마친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이를 조정하고, 완전히 시행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밝혔다.

또 "러시아가 민간인과 중요한 민간 기반 시설을 공격하는 것과 같은 전쟁 범죄와 기타 잔학 행위에 대해 면책은 있을 수 없다"고 규탄했다.

장관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러시아가 민간인과 중요한 민간 기반 시설을 공격하는 것과 같은 전쟁 범죄와 기타 잔학 행위에 대해 면책은 있을 수 없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G7 외무장관들은 이번 회담에서 중국, 대만 그리고 소위 남반구를 중심으로 한 개도국을 일컫는 '글로벌사우스' 국가들과의 협력 등을 주요 이슈로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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