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내·외 건축가와 북항 미래 제시할 대학생 60명 모집
신청은 부산국제건축워크숍 누리집과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서 가능
[부산=뉴시스] 2023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포스터 (그림=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내·외 건축가 10명과 함께 부산 북항의 미래를 제시할 건축전공 대학생 60명을 모집한다.
부산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20일까지 '2023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장소 감각(Sense of Place)'으로, 건축가로 구성된 지도 교수의 학생 작품 지도·평가에 이어 작품 최종 제출과 심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지에 포함된 '부산역 조차장'과 '부산진역 컨테이너야드(CY)' 등에 대한 건축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제안한 건축 계획안은 국내·외 건축가(한국·홍콩·싱가폴·일본·캐나다 등 총 8개국)와 함께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시는 최종 결과물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1팀) ▲부산광역시장상(1팀) ▲부산광역시의회의장상(1팀) ▲부산국제건축제 집행위원장상(2팀)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장상(2팀)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릴 '2023 부산국제건축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신청은 부산국제건축워크숍 누리집과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건축제 조직위원회 사무국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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