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경기불안 우려에 속락 개장...창업판 0.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7일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불안이 이어지면서 속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02 포인트, 0.27% 하락한 3281.97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4.70 포인트, 0.13% 내린 1만1084.56으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0.64 포인트, 0.03% 떨어진 2293.55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연방정부 부채상한 문제가 아직 합의를 보지 못했다는 소식도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은행주와 보험주, 석유주가 떨어지고 있다. 통신주와 금광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전신이 3.9%, 중국석유천연가스 2.3%, 중국석유화공 1.7%, 중국인수보험 2.2%, 중국핑안보험 1.4%, 공상은행 0.2%, 건설은행 0.8%, 농업은행 0.3%, 쯔진광업 2.0% 하락하고 있다.
반면 신에너지 관련주와 반도체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2%, 초상은행 0.8%, 중국교통건설 0.5%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5분(한국시간 11시25분) 시점에는 5.12 포인트, 0.16% 내려간 3285.87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26분 시점에 17.65 포인트, 0.16% 떨어진 1만1081.61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 역시 오전 10시26분 시점에 2287.41로 6.78 포인트, 0.3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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