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도서관, 우크라이나 기증도서·공예품 순회전시

등록 2023.08.14 11:1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내년 1월까지 자치구 도서관 12개에 전시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도서관은 우크라이나 대사관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50권 및 전통 공예품을 서울시 자치구 도서관 12개소에서 순회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순회전시에 참여하는 자치구 공공도서관은 은평구, 마포구, 강남구, 도봉구, 강북구, 송파구, 성동구에 위치한 공공도서관 12개소이다. '다문화 지원 서비스' 참여 도서관 및 다문화 자료실을 운영중인 도서관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해 선정했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와 우크라이나의 우호 증진을 위해 지난 6월 우크라이나 대사관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50권 및 전통 공예품을 서울시 자치구 내 공공 도서관에서 선보이는 것이다.

은평구립 구산동 마을도서관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6개월 간, 각 자치구 공공 도서관에서 2주씩 전시를 이어간다.

서울도서관 오지은 관장은 "이번 순회전시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우크라이나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종전과 평화를 바라며 시민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국제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