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9월10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 운영 등
무안면 행정복지센터가 복지이통장 대상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9월10일까지 무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복지 위기가구란 실직 등 생계곤란 가구, 사망 유가족, 학대위기 아동, 농막 거주 등 주거취약 가구, 질병 등 건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혼자 사는 돌봄 필요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말하며 본인 또는 누구나 무안면 맞춤형복지담당(055-359-6792~4)으로 연락하면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정기조사 대상자 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통장 등 지역의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며, 면민 체육 대회를 비롯한 각종 단체 행사 및 회의 시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출 딸기 신품종 알타킹 재배 기술 교육
밀양시가 경북농업기술원 정종도 박사를 초빙해 수출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알타킹 품종의 재배기술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지난 24일 수출 딸기 품종 다변화와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유망 품종인 ‘알타킹’ 재배 기술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알타킹 품종을 육종한 경북농업기술원 정종도 박사를 초빙해 알타킹 품종의 특성과 재배관리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 수출용으로 최적화된 알타킹은 경북농업기술원에서 2019년 육성해 보급한 품종이다. 시는 올해 일부 농가들이 도입했고, 아직은 주 수출 품종인 설향에 비해 재배면적이 작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출 딸기 농가주는 올해 처음 알타킹 품종을 도입해 기존 품종과 특성이 다르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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