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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군포의왕교육지원청 학교 체육시설 개방 협약

등록 2023.08.25 18: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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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운동장 등

학교 체육시설 개방 협약식 현장.

학교 체육시설 개방 협약식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관내 12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교내 체육시설을 개방하기로 상호 협약을 체결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군포시와 교육지원청, 이들 학교는 25일 체육관, 운동장 등 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체육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개방 일정 등 세부적 사항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군포시청에서 체결한 협약식에서 학교들은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군포시는 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거듭 약속했다.

따라 군포시는 참여학교에 공공요금 등을 지원하고, 환경개선사업 지원 시 우선 반영한다. 또 체육관 개방에 따른 개보수 등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개방실적에 따라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에 이르는 운영비를 제공한다.

협약에 참여한 학교는 신기·양정·당정·산본·송안 등 5개 초교와 곡란·궁내·당정·도장·수리·용호·흥진 등 7개 중학교다. 이들 학교장은 해당 학교를 대표해 이날 모두 협약서에 서명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학교시설 개방 요구 해소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반이 되는 가운데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을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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