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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에 日 수산물 안 써요"…교육차관, 원산지 현장점검

등록 2023.08.29 19:13:55수정 2023.08.29 19: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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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염수 방류 이후 급식 우려 제기돼"

내일 충남 부여 백제초 급식 현장 점검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방안 관련 현장교원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8.2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방안 관련 현장교원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8.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2학기 시작을 앞두고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된 가운데, 교육부가 학교현장을 방문해 급식에서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교육부는 오는 30일 낮 12시께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차관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 등 식재료의 선정·구입 과정,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관리 상황, 학생·학부모와의 소통 실태를 확인한다.

교육부는 "지난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학교급식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학교급식 제공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자 (한다)"라며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장 차관은 "현재 전국 학교에서는 급식에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꼼꼼하게 관리하는 만큼 안심하셔도 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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