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세계의 문화로 거듭나다' 무주서 태권도의 날 기념식
무주 태권도원 T1 경기장서 진행
고 고의민·박선재 사범 유가족도 참석
[무주=뉴시스] 김얼 기자 = 2023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열린 4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3.09.04. [email protected]
4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3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태권도! 세계의 문화로 거듭나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기념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비롯해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태권도9단회, 대한태권도협회 17개 시도협회와 5개 연맹 등 태권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정순천 ITF 공보 부위원장도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하며 태권도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무주=뉴시스] 김얼 기자 = 2023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열린 4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9.04. [email protected]
이날 기념식은 2023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 우승팀인 태권코레오의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장미란 차관의 기념사 낭독, 유공자 표창, 태권도를 응원하는 국민들의 영상,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무주=뉴시스] 김얼 기자 = 2023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열린 4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관계자들이 故고의민, 故박선재 흉상 제막식을 갖고 있다. 2023.09.04. [email protected]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태권도를 향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똑같다”며 “태권도인들의 마음과 생각을 하나로 모아 오늘 뿐만 아니라 하나의 목소리로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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