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K팝 축제 연다

10월 21일과 22일 은파호수공원 특설무대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 K-POP 전공자 등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2023 청소년 K-POP 축제'를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의붕)에서 주관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마련된다.

K-POP 전공자 등을 섭외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축제는 보컬, 댄스, 밴드, 비보잉, 힙합, 국악, 현대무용 등 공연 형태의 전 범위 장르로 이뤄지고 푸드트럭, 체험 부스, 대학연계부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9~24세 청소년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3일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네이버 폼(http://naver.me/x0zJWI43)으로 접수하고 있다.

11일 비대면 영상 1차 예선을 거쳐 10월 21일 2차 예선, 22일 본선이 열린다.

본선은 유명 프로듀서와 현역 작곡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차세대 K-POP 스타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평가, 대상 1팀, 금상 1팀 등 총 5팀을 선발해 총 1750만원 상당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홍순 문화예술과장은 "국내 K-POP 분야 최고 대학인 호원대학교와 군산시가 만나 K-POP 문화도시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로 했다"면서 "전국의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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