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日 아레나 투어 포문…내년 도쿄돔 공연 개최 발표

[서울=뉴시스] 그룹 '샤이니'(SHINee)가 사이타마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샤이니'(SHINee)가 사이타마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일본 투어 '샤이니 월드 VI(퍼펙트 일루미네이션)(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18년 2월 '샤이니 월드 더 베스트 2018 ~프롬 나우 온~('SHINee WORLD THE BEST 2018 ~FROM NOW ON~') 이후 5년 7개월 만의 현지 투어다.

이번 공연에서 샤이니는 정규 8집 타이틀곡 '하드(Hard)'를 비롯해 수록곡 '주스(JUICE)', '라이크 잇(Like It)' 등을 선보였다. 회전 스테이지로 의자 퍼포먼스를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준 '데리러 가(Good Evening)', 강렬한 레이저와 불꽃이 어우러진 '바디 리듬(Body Rhythm)', 히트곡 '드림 걸(Dream Girl)', '돈트 콜 미(Don't Call me)' 일본어 버전,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 '다이아몬드 스카이(Diamond Sky)' 등 현지 발매곡 무대까지 선사했다.

샤이니는 이번 공연에서 내년 2월 24~25일, 약 6년 만의 도쿄돔 콘서트 '샤이니 월드 VI(퍼펙트 일루미네이션) 재팬 파이널 라이브 인 도쿄돔(SHINee WORLD VI(PERFECT ILLUMINATION) JAPAN FINAL LIVE in TOKYO DOME))' 개최 소식을 깜짝 발표해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샤이니는 사이타마에 이어 오는 6~7일 오사카성 홀, 11월 22~23일 나고야 니혼가이시홀, 11월 28~29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등 총 4개 도시 8회 공연의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 내년 2월 24~25일 도쿄돔 콘서트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서울=뉴시스] 그룹 '샤이니'(SHINee)가 사이타마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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