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사단법인 빛과길', ‘제23회 푸른경남상’ 관리부문 수상
광도천 수국길을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힐링명소로 만든 공로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시가 수상단체로 추천한 '사단법인 빛과길]이 제23회 경상남도 푸른경남상의 관리부문을 수상했고, 천영기 통영시장이 그 공로로 지난 4일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은 사단법인 빛과길이 조성한 통영시 광도면 광도천의 수국길 전경. (사진=통영시 제공).2023.10.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 4일, ‘제23회 경상남도 푸른경남상’ 관리부문을 수상한 사단법인 빛과길(대표 한수식)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올해 23회를 맞이한 ‘경상남도 푸른경남상’은 생활권 주변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 공간 조성에 공적이 있는 단체, 개인 등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서류 및 현지실사, 민간위원회 심사를 거쳐 조성, 관리, 자율참여 3개 부문에 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통영시에서 수상단체로 추천한 사단법인 빛과길이 이번 제23회 경상남도 푸른경남상의 관리부문에 수상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단법인 빛과길은 그간 광도천변 수국길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마음 편히 휴식, 산책할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만들어 줬으며, 광도빛길 수국축제 등 수국길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제23회 경상남도 푸른경남상의 관리부문에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원·녹지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푸른경남에 힘쓰는 개인과 단체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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