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농기계 임대 화암분소 준공…농기계 이용↑
농업인 서비스 제고, 농기계 구입비 절감
농업기계임대사업소 화암분소. *재판매 및 DB 금지
농업기계 임대는 농업인 서비스 강화와 고가의 농업기계를 저렴 대여해 구입비 경감, 농기계 이용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김기철 도의원, 전영기 군의장, 지역농업인, 농업인단체, 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화암분소는 화암면 화암리 일원에 4427㎡의 부지에 연면적 1028㎡ 규모의 지상 2층 건물이다. 보관창고와 콩선별장, 간이격납고, 관리사무실, 실습장 등을 갖추고 있다.
관리장비를 포함해 1톤 굴삭기 등 22종 58여 대의 농기계를 구입했다.
최유순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화암분소 준공은 원거리 농업인들의 임대시간 단축과 지역 농작물 특화단지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기계 이용 시 항상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라고 임대한 농기계는 내 것처럼 아껴 쓰고 사용 후에는 깨끗이 세척해 반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선군에서 운영하는 임대사업소는 기존 3개소(정선본소, 신동분소, 임계분소)에서 4개로 확대돼 9개 읍면 퀵서비스 제도가 정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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