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립대 음대 입시비리 의혹…입학처 압수수색
본인이 과외한 입시생 입학심사한 혐의
[서울=뉴시스] 서울 소재의 한 사립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입시비리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경찰 로고. 2023.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0일 교수 A씨의 업무방해 혐의와 관련해 B대학 입학처를 압수수색했다.
경기도 소재의 사립대학교 소속이던 A씨는 과거 외부교원 신분으로 B대학 입학심사를 맡았는데, A씨가 시험을 본 일부 입시생을 대상으로 과외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현행법상 대학 교수의 과외 교습은 불법이다.
경찰은 압수 물품을 토대로 A씨의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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