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161명 모집
3개 분야,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
[진주=뉴시스]진주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3일부터 24일까지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 제공을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일자리, 복지일자리, 특화형일자리 3개 분야에 총 161명을 모집한다. 18세 이상 진주시 거주 등록장애인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본인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 부양자 제외),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2024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내년에는 사회복지사업 기관이 확대돼 더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공공일자리사업 외에도 민간일자리를 발굴 연계하는 ‘진주시장애인일자리이룸오작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근로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생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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