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휴전,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시작"(종합)[이-팔 전쟁]
이스라엘 외무장관 "23일 하마스 억류 인질 첫 석방 이뤄질 것"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정오) 인질석방' 언론보도 확인은 안해줘
[텔아비스(이스라엘)=AP/뉴시스]지난 1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휴전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가자지구의 휴전이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시작된다고 하마스 고위 관리 무사 아부 마르주크가 알자지라 방송에 밝혔다. 또 하마스에 의해 가자지구에 잡혀 있는 인질들의 첫 석방이 23일 이뤄질 것으로 이스라엘은 기대하고 있다고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군 라디오에 밝혔다고 프랑스24가 22일 보도했다. 2023.11.22.
또 하마스에 의해 가자지구에 잡혀 있는 인질들의 첫 석방이 23일 이뤄질 것으로 이스라엘은 기대하고 있다고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군 라디오에 밝혔다고 프랑스24가 22일 보도했다.
이는 이날 외국의 중재로 극적인 인질 석방 및 휴전 합의가 이뤄진 데 따른 것이다.
코헨 장관은 그러나 인질 석방이 23일 새벽 5시(한국시간 정오) 이뤄질 것이라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밖에 이스라엘과 이집트 국영 카헤라 TV도 이스라엘-하마스 휴전이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발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휴전이 실현되면 이스라엘이 억류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석방되고, 더 많은 인도주의적 원조가 가자지구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한편 이스라엘은 이날 외국의 중재로 합의에 도달한 인질 석방 및 휴전 돌입 합의에 따라 석방될 약 30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의 명단을 배포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인질 50명의 석방과 4일 간의 휴전을 대가로 석방하기로 한 여성 및 미성년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의 2배에 달하는 숫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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