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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英외무장관 23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순방 [이-팔 전쟁]

등록 2023.11.23 22: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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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중동을 방문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영국 외무부가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사진은 데이비드 캐머런(오른쪽) 외무장관이 지난 14일 각료회의 참석을 위해 런던의 총리 관저에 도착하는 모습. 2023.11.23.

[런던=AP/뉴시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중동을 방문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영국 외무부가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사진은 데이비드 캐머런(오른쪽) 외무장관이 지난 14일 각료회의 참석을 위해 런던의 총리 관저에 도착하는 모습. 2023.11.23.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중동을 방문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영국 외무부가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캐머런 외무장관은 전날 런던에서 아랍과 이슬람 국가들 외무장관을 만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해 논의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요르단, 인도네시아, 터키, 나이지리아, 팔레스타인의 지도자들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속한 서방 국가들은 이스라엘에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 통제를 중단하라고 압박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이스라엘 전쟁 범죄에 연루됐다고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캐머런 전 총리는 리시 수낵 총리가 그를 외무장관에 기용하는 개각을 단행하면서 7년 만에 정무에 복귀했다.

수낵 총리는 지난 13일 수엘라 브레이버먼 내무장관을 해임하고 캐머런 전 총리를 외무장관에 기용하는 내용의 개각을 단행했다.

브레이버먼은 언론 기고문에서 친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폭도라고 불렀으며 총리실의 수정 지시를 무시했다가 해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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