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자 감사패 등
[진주=뉴시스]진주시,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자 감사패.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주시복지재단에서 주최한 ‘2023년 기부자·봉사자의 밤’ 행사와 연계해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이상의 기부자들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 수여자는 재경진주고동창회와 재경진주향우회 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김천호 회장과 재양산진주향우회 이재순 회장, 재양산진주향우회 김현철 사무국장과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제조업체 ‘드림우드’의 최강호 대표이다.
행사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진주에 마음을 보내온 고액기부자 명단에는 ㈜신성델타테크 구자천 회장, NH농협중앙회 강태영 부행장과 김주양 경남본부장, 서울시립대학교 임정하 교수도 있다.
한편 올해 1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에서 준비한 답례품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시스템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누구나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할 수 있고,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민들에게 행복을 안겨줄 기금사업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진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진주시는 오는 26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2024년도 예산을 올해 209억원의 25% 증가한 262억원을 투입한다. 2024년도 모집인원은 2023년 대비 835명이 늘어난 6544명이며 이는 노인인구의 9.8%에 해당한다. 또한 내년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1개소 늘어나 총 5개 수행기관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진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 일부와 시장형 사업은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정부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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