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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한동훈 경호 두고 악의적 선동…분열·갈등 조장"

등록 2024.01.04 20:39:57수정 2024.01.04 20: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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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경호강화 자제 요청"

"사실관계 조차도 확인 안해"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후 광주 광산구 송정역에서 경찰 경호 속 이동하고 있다. 2024.01.04. (사진=독자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후 광주 광산구 송정역에서 경찰 경호 속 이동하고 있다. 2024.01.04. (사진=독자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국민의힘은 4일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경호를 두고 지나치다 비판하자 "정치적으로 왜곡하고, 악의적인 선동을 하려는 흠집내기"라고 날을 세웠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표 피습 이후 경찰은 정당 대표에 대한 요인 경호를 강화하겠다 알려왔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최소화해달라고 여러차례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광주 방문시 기차역에서 경찰 경호의 강도가 높았던 것은 바로 전날 발생한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살해위협 사건 등을 감안한 경찰의 판단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한 위원장이 즉시 자제를 요청했고, 이후 청주 등 일정에서는 경찰 경호 인력이 대부분 철수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야당을 향해 "최소한의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고 국민의힘에 부정적 이미지를 덧씌우기 위해 음해하는 것은 분열과 갈등을 조장할 뿐"이라며 "이제 그만 거짓 선동을 멈추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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