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3기 단원 모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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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23일까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발전적인 정책 제안 및 군정 모니터링 등 관련 활동을 수행할 군민 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 이내로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가 가능한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군민참여단의 임기는 2년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활동 참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발전적 의견 제시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 발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관련 군민 의견수렴 및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군민참여단 신청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행복나눔과(여성보육담당) 방문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사업 공모
경남 거창군은 군민의 일상에 여성친화도시 정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군민과 함께 거창군의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고 평등·돌봄·안전·소통이라는 여성친화도시 핵심 가치 실현과 여성의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공모의 신청은 오는 23일까지며, 사업은 4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 분야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지원 규모는 총 1600만원이며 사업비는 사업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거창군에 소재지를 두고 공익활동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다.
한편 행복女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군정을 펼치고 있는 거창군은 여성의 행복이 곧 모든 시민의 행복과 연결된다는 여성친화도시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누구나 터 잡고 살고 싶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군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여성친화 시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참여자 모집
경남 거창군은 오는 20일부터 '다함께 혈관짱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참여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함께 혈관짱짱'은 고혈압·당뇨병 환자군과 일반군을 대상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이다. 소도구(밴드, 폼롤러 등)를 이용한 주 2회(월, 수요일 저녁 7~8시) 복합운동과 네이버밴드를 이용한 주 1회 예방관리교육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거창군민 만40~69세 중 1순위는 고혈압 또는 당뇨병을 진단받은 자 중 신체활동에 제약이 없는 자이며, 2순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심 있는 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과 증명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운동처방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시 기초검사(체성분 검사, 혈압, 무작위 혈당)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건소에서는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삶의 쉼터·경로당 건강상담실, 혈압계·혈당계 대여사업,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인식 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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