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태국·캄보디아서 '인삼 마케팅'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금산=뉴시스] 지난해 5월 인삼 홍보차 독일을 방문한 박범인 금산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군에 따르면 박범인 군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태국 파타야, 캄보디아 씨엠립주·반테이민체이주 등을 찾는다.
태국 파타야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일정으로 열리는 2024 피나클어워즈 및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축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금산세계인삼축제를 발표하면서 금산 브랜드를 홍보하게 된다.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태국,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중국 등 10개국 지자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아시아 축제도시 전시 및 소개와 함께 교육프로그램, 시상, 토의 등이 진행되며 토의 패널로 박 군수가 참여해 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화 포부 및 글로벌 축제 비전도 제시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방문에서는 금산인삼 홍보, 관광·문화교류 및 지역산업체의 근로자 부족 해소를 위한 협력 논의 등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방문했던 캄보디아의 오움 리트레이 반테이민체이주지사 및 프락 소포안 씨엠립주지사는 금산군과 교류를 희망하는 의사를 피력한 바 있다.
한편 인도차이나반도의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 베트남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금산인삼 불모지로 꼽힌다.
이번 일정에는 박범인 군수를 비롯해 인삼산업 마케팅, 다문화가정, 지역산업체 근로자, 축제 등 업무 담당자가 동행한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군민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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